노장의 지덕지세란 군자와 소인의 구별도 없고, 지자와 무지자의 차별도 없고 보는 것도 없고, 듣는 것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고, 아는 것도 없는 세상을 말한다. -장자 배고픈 놈더러 요기시키란다 , 제 일도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되지도 않을 것을 요구한다는 말.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 모든 것에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품고, 때로는 호기심을 가지고 검색, 조사, 확인하지 않으면 '우물 안 개구리'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. 특히 호기심을 잃게 되면 감동, 감격, 새로운 발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격감하게 된다. -무라타 노부오 독서의 즐거움은 관능을 만족시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지성을 만족시키는 데 있다. -모옴 시민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미덕은 멋지게 돈을 긁어모으는 재능이다. 다시 말해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것이다. -도스토예프스키 오늘의 영단어 - transportation : 수송, 운송, 수송기관, 운송업집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지만, 의롭지 않다면 부유한들 무엇하랴. 단지 한 자식이라도 효도한다면 자손 많은 것이 무슨 소용 있으랴. -명심보감 여자들은 거의 모두가 남자의 옷차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며, 옷차림으로써 남자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. -이태희 위에 앉은 관리는 단지 높이 뻗어 있는 나뭇가지처럼 높이 앉아 있을 뿐 별반 일은 없고 명리(名利)도 바라지 않고, 백성은 들에서 노니는 사슴처럼 불평도 없이 유유자적하고 있다. 이런 것이 노장(老莊)의 이상적인 사회이다. -장자 여자가 애정소설을 읽으면서 섹스을 간접 체험하는 것과 남자가 포르노 잡지를 보는 것은 별 차이가 없는 행위인 것이다. -프란체스코 알베로니